[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슈퍼무브는 국내 최초 대중교통 기반 통합 모빌리티 패스인 ‘슈퍼패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슈퍼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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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스는 서울지역 출퇴근과 이동이 많은 사람을 위한 ‘서울패스’, 수도권 전 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패스’, 그린카 카셰어링과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플러스패스’로 구성되며, 각 패스별 택시 1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월 구독 시 서울패스와 경기패스의 경우, 지하철 및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플러스패스의 경우에는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카셰링 24시간(그린카), 킥보드 120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버스 등 무제한 교통패스를 제공하는 건 슈퍼무브가 처음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슈퍼무브 앱에서 평소 이동 패턴에 맞는 패스를 고른 뒤 결제가 완료되면 슈퍼패스가 앱 안에 생성되고, 이후 교통카드 대신 모바일 슈퍼패스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내 주변의 교통수단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이동수단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화된 이동수단 및 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슈퍼무브 관계자는 “본 상품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별 맞는 교통 패스를 이용함으로써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동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이동생활을 위해 다양한 패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패스 사용 지역을 확장시켜 많은 사람에게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패스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슈퍼무브 앱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