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코스닥 상장으로 디지털 테마파크 시대 연다”

  • 등록 2024-10-22 오후 1:37:29

    수정 2024-10-22 오후 1:37:2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닷밀은 국내 첫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기업으로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 닷밀은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장해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방탄소년단(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 S8 언팩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닷밀은 지난 2022년 제주 ‘루나폴’ 오픈을 시작으로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도 진출해 다수의 디지털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닷밀은 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배경으로 독자적인 실감미디어 기술력을 꼽는다. 표준화된 모듈 시스템을 도입해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시공, 기술 개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닷밀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베트남 푸꾸옥에서 겨울 축제를 주제로 한 ‘아이스 정글’을 선보이기도 했다.

닷밀 관계자는 “초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B2C 사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