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소스-틸팅포인트 레벨플레이 파트너십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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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앱 경제 비즈니스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북미 게임사 틸팅포인트(Tilting Point)와 광고네트워크중개(미디에이션)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틸팅포인트는 업계 유력 부분유료화(F2P) 게임 운영사(퍼블리셔)다. 게임 수익 창출 확대를 목표로 아이언소소의 ‘레벨플레이(LevelPlay)’ 등 다양한 솔루션 사용과 관련해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레벨플레이 등 광고 솔루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아이언소스 설명이다. 틸팅포인트는 ‘어드벤처 이스케이프 미스터리(Adventure Escape Mysteries)’, ‘홈스테드(Homesteads)’와 같은 외부(서드파티) 타이틀과 ‘스타트랙 타임라인(Star Trek: Timelines)’, ‘네모바지 스폰지밥: 집게리아 요리 콘테스트(SpongeBob: Krusty Cook-Off)’ 등과 같은 게임의 소유 및 운영을 포함해 광고를 지원하는 95% 이상의 앱 게임에 레벨플레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미어 아질리(Samir Agili) 틸팅포인트 대표 겸 공동 CEO는 “아이언소스는 틸팅포인트 게임 개발자들에게 수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필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아이언소스의 독보적이고 믿을 수 있는 기술 서비스에 대한 신뢰의 증거이며, 다른 파트너사에 게임 수익 개선을 위한 최고의 도구를 활용하는 틸팅포인트의 의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언소스 제품 개발 솔루션 부사장 님로드 주타(Nimrod Zuta)는 “아이언소스는 개발자들에게 앱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및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특히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업데이트 이후, 틸팅포인트가 게임 개발자들의 수익 성장을 위해 아이언소스의 여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