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진 건국대 교수, 美리서치닷컴 '韓연구자 1위' 올라

분자생물학 분야 국내 1위 연구자 선정
국제저널에 260편 게재…1.8만 건 인용
  • 등록 2024-05-21 오후 4:39:22

    수정 2024-05-21 오후 4:39:22

사진=건국대 제공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윤대진(사진)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리서치닷컴’이 발표한 분자생물학 분야 우수 연구자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1위 연구자로 꼽혔다.

건국대는 윤 교수가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리서치닷컴은 전 세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그래프(Microsoft Academics Graphics)를 활용, 매년 논문 인용도에 따라 연구업적을 매겨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윤대진 교수는 2023년 12월 21일을 기준으로 총 26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자다. 특히 그의 논문은 총 1만8642회 인용되면서 영향력을 나타냈다. 건국대는 이런 점이 국내 1위 연구자로 선정되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선 윤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등 총 9명의 연구자만 우수 연구자 명단에 포함됐다.

건국대는 윤 교수에 대해 “식물환경스트레스신호전달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라며 “막스플랑크연구소, 스텐포드대학 카네기연구소 등 대학·연구소·저명학술대회에 총 88회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고 소개했다.

국내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윤 교수는 한국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마크로젠 과학자상, 카길한림생명과학상,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KSMCB생명과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