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증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개인이 2227억원, 기관이 255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01억원어치 내다 파는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째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유가가 하락하며 인프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63포인트(1.03%) 오른 4만2512.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91포인트(0.71%) 오른 5792.0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8.70포인트(0.60%) 상승한 1만8291.62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의료정밀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의약품, 운수장비, 금융업, 통신업, 보험업, 음식료업이 1%대 오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삼성전자가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4%대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대 약세, 삼성바아이로직스와 현대차(005380)는 강보합이다.
종목별로 경영권 분쟁이 부각된 티웨이홀딩스(0048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보락(002760)은 21%대, 티웨이항공(091810)은 15%대, 백광산업(001340)은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는 8%대 하락 중이며 미래산업(025560)과 지누스(013890)는 6%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