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삼성전자 자회사로 들어간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7% 오른 2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첫 거래일인 전날 29.99% 오르며 상한가에 장을 마감한데 이어 이날에도 강세를 보이며 급등 마감했다.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삼성전자가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해 12월 31일 삼성전자는 보유 중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에 대해 콜옵션(사전에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14.7%에서 오는 2월 콜옵션 행사에 따른 양수도 거래가 마무리되면 지분율이 35%로 늘어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