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정보공개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사전정보공표 등록·원문공개 열람분석 등
“기관 운영 투명성 높일 것”
  • 등록 2025-01-13 오후 2:20:44

    수정 2025-01-13 오후 2:20:44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시작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기술보증기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제도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제도를 추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으로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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