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내 크래프트 비어(craft beer) 브랜드 ‘더부스’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전 매장에서 투표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크루에게 손이나 손등에 찍힌 투표 도장을 보여주거나 투표소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매장 이용에 15%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지방선거 당일인 13일에만 받을 수 있다.
더부스는 지난 8일부터 강남 2호점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특별한 현장 이벤트 ‘더부스 국민의 선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투표를 하듯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투표 용지 형태의 주문서와 기표소 형태의 주문소를 설치해 투표 독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더부스 관계자는 “유권자의 권리인 투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투표 방식을 보다 쉽고 재밌게 풀어내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색다른 재미도 함께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부스는 아시아 크래프트 비어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의 성지(聖地) 미국으로의 역진출에 성공한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우리나라 수제 맥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