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달러 제너럴 주가는 이 보고서 등 영향으로 전일대비 2.3% 오른 120달러에 마감했다. 케이트 맥셰인 분석대로라면 앞으로 4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달러 제너럴은 1939년 설립된 할인상품 전문 판매점으로 주로 10달러 이하 상품을 취급한다. 저가제품 전문 판매점인 만큼 불황에도 강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멕시코에 19만6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 중 80% 이상이 인구 2만명 이하 소도시에서 운영한다. 생활용품과 식품이 주요 취급 품목이지만 계절용품, 가정용품, 의류 등도 판매한다.
달러 제너럴은 지난 2009년 상장 이후 계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소비지출 위축과 경쟁심화 등으로 가격을 인하했고 매장에 대한 투자 확대, 높은 인건비 등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달러 제너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다. 케이트 맥셰인은 “이익 마진이 개선되면서 내부의 현금흐름 추세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2026회계연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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