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래산업(025560)은 보유한 7회차 전환사채 38억원을 전부 소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미래산업은 이같이 밝히며 “전부 소각을 하게 되면 제7회차 전환사채 남아 있는 금액은 0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산업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중국의 CXMT(창신메모리)에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밝을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