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1일 기고문 형식의 글을 통해 다섯쌍둥이를 필두로 지역에서 시작하는 상향식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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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두천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부터 시작하는 위기 극복 방안을 설명했다.
시가 추진한 이같은 노력의 결과 동두천은 올해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도시’를 목표로 교육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다섯쌍둥이의 탄생은 사회가 해야 할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고 출산율 제고와 복지 혜택 강화가 절실한 과제임을 보여줬다”며 “동두천은 젊은세대가 안정된 삶을 꾸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더 많은 가족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덕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사회를 위해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섯쌍둥이의 탄생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시 새기면서 지방과 중앙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