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11시 22분 기준 빗썸 화면 캡처. |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비트코인(BTC) 시세가 600만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오전 11시 현재 1BTC는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최고 609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도 20만원대를 돌파하며 전일 대비 10% 이상 상승했고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이오스(EOS) 등도 강세다. 빗썸에서는 1BTC가 최고가 60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1BTC 시세가 연말까지 8400달러(약 957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등장하고 있다. 크립토 티스라는 암호화폐 전문가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이 향후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가격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이 지난해 저항선인 84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