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분기 순익 전년 대비 54% 증가…예상치 웃돌아

  • 등록 2024-10-17 오후 2:48:10

    수정 2024-10-17 오후 2:48:1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대만 TSMC 로고(사진=로이터)
17일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253억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2993억 대만달러를 웃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96억90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 7510억6000만 대만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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