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민주 43% vs 통합 22% …지지도 격차 21%p로 확대

24일 4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민주 지지도 올랐지만 통합 지지도 내려
진보층 70% 민주당, 보수층 49% 통합당 지지
  • 등록 2020-04-24 오후 3:46:39

    수정 2020-04-24 오후 3:46:3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 격차가 10%대에서 20%대로 벌어졌다. 민주당의 지지도가 오른 반면 통합당의 지지도가 하락한 영향이다.

24일 한국갤럽이 2020년 4월 넷째 주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3%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2%포인트 올랐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전주대비 3%포인트 내린 22%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9%였다.

정의당의 지지도는 전주대비 2%포인트 오른 7%였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다. 그 외 정당들의 지지도 합계는 2%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0%가 민주당, 보수층의 49%가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7% △통합당 19% △정의당 10% 순이다. 25%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2%로 가장 많다.

이번 조사는 4월 21~23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다. 응답률은 32%(총 통화 795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