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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6~7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유라클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까지 모바일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그룹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표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과거 대기업 내 계열사들은 표준화된 기반 없이 각자의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이 때문에 제 각각의 방식으로 개발된 앱 운영 문제와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발생해왔다. 유라클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발 생산성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표준화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주요 대기업이 유라클의 모바일 표준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라클은 작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운영·관리할 수 있는 ‘모피어스원’과 챗지피티(ChatGPT)를 적용한 앱 개발 도구 ‘모피어스AI’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라클은 국내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쌓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