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넥스 상장사인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 표형배)은 코스닥 기술특례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심사 신청시기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고,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에 대해 “바이오 링크드 뷰티 테크(Bio-linked Beauty Tech.)를 활용한 당사의 소재개발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LED 처리를 통한 캘러스 배양 방법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급 의료기기인 ‘점착성 투명창상피복재’ 생산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소를 설립해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 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성장을 통해 이전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22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53억원, 영업이익은 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