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처는 지난 9월 27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민군 공통 표준과 인증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 후속으로 정부, 정부출연연구기관, 협회 등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표준과 인증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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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은 내년 상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표준화 실무 작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혜경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 직무대리는 “우주산업은 국가의 미래와 연결된 전략산업으로, 이번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및 품질인증체계 마련을 통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