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재현(57)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는 31일 오전 7시께 서구청 앞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31일 서구청 주변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재현 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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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서구 주민과 출근인사를 나눈 뒤 오전 10시께 서구청 사거리에서 민주당 출마자들과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 교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변화와 교체를 열망하는 인천시민, 서구민의 열망을 받들어 반드시 인천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을 무산시킨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의 불통, 전시행정으로 서구 주민의 자존심과 행복지수가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구청장이 되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의 영구화를 막고 주민행복 중심의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 청라지역 개발 완성, 검단새빛도시, 루원시티 등 신도시 개발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