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순위 서울대 31위…한국 대학들 '약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 '세계대학순위' 발표
서울대 종합점수 82.3점…10계단 오른 31위
KAIST 등 국내 대학 5곳, 100위권 이름 올려
  • 등록 2024-06-05 오후 7:02:38

    수정 2024-06-05 오후 7:02:38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2025 세계대학순위’에서 서울대가 31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3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사진=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종합 점수 82.3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10계단 오른 31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았고 아시아에서는 6위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 총 5곳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스트는 53위로 전년도 56위보다 3계단 올랐으며 연세대(76위→56위), 고려대(79위→67위), 포항공대(100위→98위) 모두 순위가 올랐다.

이번 평가 1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차지했다. MIT는 평가가 시작된 2012년부터 13년 동안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에는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3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등극했다. 4위는 미국 하버드대, 5위는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차지했다.

아시아권 대학 중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NUS)가 8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중국 베이징대(14위), 싱가포르 난양공대(NTU·1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QS는 △학계 명성(40%) △교직원 명성(10%) △교직원 대 학생 비율(20%) △교직원당 논문인용수(20%) △국제교직원 비율(5%) △국제 학생 비율(5%)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대학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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