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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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멘토 교사(교감, 수석교사, 선배 교사)가 참여해 신규교사와 진행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배 교사가 신규교사를 만나 함께 소통하는 지역 안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신규교사들은 첫 교직생활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과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보람, 교육지원청의 지원 희망 사항 등을 이 교육장과 소통했다.
내달 4일에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15명과 학교 안 멘토교사 15명이 고효순 교육장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신규교사의 빠른 학교 적응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교사의 보람있는 교직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신규 선생님들이 교육자로서 긍지를 갖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