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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방역과 경제, 민생 모두를 지켜내는 새로운 방역 전략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위해 코로나 확산 차단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국민께서도 힘드시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중대한 고비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것이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 강조했다. 3600만명 인 추석 전 1차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집단 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국산 백신 개발 및 글로벌 백신 허브에 대한 국가적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 확산과 거리 두기 강화로 우리 경제의 회복세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며 “몇 달째 개선되던 경제 심리가 주춤하고 나아지던 고용회복 흐름도 다시 둔화하고 있다. 서민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도 민생경제에 아주 중요한 일인 만큼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코로나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해 범정부 총력체제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