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구영배 큐텐 대표, 내일 국회 출석 기대”

“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회생신청으로 인해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 등록 2024-07-29 오후 7:10:02

    수정 2024-07-29 오후 7:10:0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29일 위메프와 티몬이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회사측의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이미 피해가 현실화된 만큼, 회생신청으로 인해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양사의 회생절차와는 별도로 판매업체 대금정산 지연에 따른 자금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앞서 오늘 발표한 정부합동 유동성 지원 대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가 카드사와 PG사를 통해 결제 취소나 환불을 이른 시일내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사태의 신속 해결을 위해 필요시 추가적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구영배 큐텐 대표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내일 국회 출석 등을 통해 구체화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