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테크전문가협회 출범…“디지털 기술 전문성 강화하겠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디지털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스마트테크전문가협회가 출범했다.

한국스마트테크전문가협회는 디지털 분야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실무전문가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디지털기술 포럼을 바탕으로 디지털 핵심기술 분야 실무 전문가와 스타트업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3일 지오스마트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네이버, 카카오, 야놀자, 쿠팡, 아마존 등 디지털 기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세대, 한양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교수, 카이로스벤처스,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임원, 스타트업 대표 50여명이 참여해 창립 발기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범식에서 이진호 공동회장은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교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전문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창의·혁신적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 인력 수급의 양적·질적 미스매칭 현상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최준호 공동회장도 “산업계 현장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혁신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스마트테크전문가협회가 출범했다.(사진=한국스마트테크전문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