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햐) |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술 쇼핑 앱 키햐가 와인 해외 직구 서비스에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프리미엄 제품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르고뉴의 왕’, ‘나폴레옹이 사랑한 와인’ 별칭으로 불리는 산지 쥬브레 샹베르땡에서 그랑 크뤼 등급 와인을 빚기로 유명한 도멘 트라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그 외에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에 크뤼 등급 양조장 제품도 다수 준비했다.
제품 배송은 영국 소재 주류 수출 업체 굿딜와인에서 맡았다.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원활한 재고 수급이 가능하다. 또한 배송 중에도 와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진에서 제공하는 와인 전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한다.
키햐는 해당 제품을 관부가세 등 각종 세금과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해외 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등록해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온라인 거래와 과정이 동일하다.
키햐 박영욱 대표는 “국내 와인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고급 와인 생산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굿딜와인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인기를 더해가는 생산자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