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정치할 생각 없어…이제 좀 믿어달라”[2024국감]

“세 번째 국감인데, 계속 안 한다고 말해”
  • 등록 2024-10-17 오후 4:13:12

    수정 2024-10-17 오후 4:24:5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권 진출 가능성에 재차 선을 그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 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국감인데, 국감 때마다 총선 출마하느냐고 물어볼 때마다 계속 안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요즘 여의도 등 세간에선 이 원장이 국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말이 많다”고 언급하자 이 원장은 “심지어 어제 재·보궐선거까지 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안 나갔으니 이제는 좀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정책에 대해 발언을 너무 많이 한다는 지적에 대해 “상법 개정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주가치 제고 등은 시장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발언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다”며 “도를 넘는 건 자중하고 김병환 금융위원장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 국회 밝히는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