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 시작…새벽부터 전국에 강한 바람과 빗줄기[내일날씨]

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3~29도
곳곳에 시간당 30㎜ 이상 강수량 예상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주의해야"
  • 등록 2024-07-01 오후 5:00:00

    수정 2024-07-01 오후 5:00:00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사진=뉴스1)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도에도 점차 내리겠다. 특히 경북권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새벽에 시간당 30㎜ 이상 강수가 집중돼 산사태와 저수지 붕괴 및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를 주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많은 곳은 120㎜ 이상) △강원권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충북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120㎜ 이상 △광주·전남 30~80㎜(전남 내륙·전북 120㎜ 이상) △부산·울산·대구·경북 30~80㎜(부산·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 120㎜ 이상,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제주도 50~100㎜ 이상(중산간 및 산지 최대 200㎜ 이상)이다.

해안에 있는 교량(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강·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다.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등에 바람이 시속 35~6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발생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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