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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HL D&I한라는 지난달 2395억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공사’와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1429억원 규모의 ‘평택 345㎸ 변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초 HL D&I한라는 위기극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담대한 도전과 성장’으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경기변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및 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SOC민간투자사업, 우량 거래처 발주사업, 공공프로젝트, 주택재정비사업들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HL D&I에 대해 ‘높은 이익 레벨 달성’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 ‘3500원’, ‘매수’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및 정책환경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 및 인적 역량을 집중하여 수주의 양과 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