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재외국민 '신한인증서 발급 시범서비스' 개시

본인확인 절차 후 재외국민도 간편하게 발급 가능
  • 등록 2024-11-28 오후 2:29:49

    수정 2024-11-28 오후 4:54:54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신한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외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업해 재외국민 대상 ‘신한인증서 발급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재외국민 등록 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은 국내 전자서명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하기가 어려웠다. 해당 국가 재외공관을 방문해 인증서 발급을 별도로 신청해야했고, 본인 확인 용도로 국내 휴대전화 가입을 유지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신한은행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외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업해 재외국민들을 위한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재외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보유 △재외국민 등록 △전자여권 소지 등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 SOL뱅크’에서 여권 정보·해외체류 정보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간편하게 ‘신한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재외국민 신한인증서 발급 시범서비스는 그동안 재외국민들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편의성을 증대하는 첫 걸음이다”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더 다양한 곳에서 안전하게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외교타운에서 진행된 ‘재외동포인증센터 시범서비스 개시 기념행사’에서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왼쪽 여섯째),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왼쪽 다섯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남철 국장(왼쪽 일곱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병연 국장(왼쪽 여덟째), 재외동포청 김연식 센터장(왼쪽 넷째),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정희 본부장(왼쪽 셋째),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그룹장(왼쪽 둘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