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기대감에 불 스티프닝…국고채 3년물, 3.1%대 중반[채권마감]

3년물 금리, 지난달 19일 이후 최저치
국고 10년물 금리, 2.3bp 내린 3.289%
미국채 10년물 금리, 장 중 4.4%대 지지
장 마감 후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발언
  • 등록 2024-07-02 오후 4:55:19

    수정 2024-07-02 오후 4:55:1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금리는 5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단기물 위주로 하락,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불 스티프닝)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5.4bp 내린 3.209%에,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1bp 내린 3.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3.16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6bp 내린 3.204%를, 10년물은 2.3bp 내린 3.289%를 기록했다. 20년물은 1.8bp 내린 3.256%, 30년물은 1.6bp 하락한 3.191%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강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5.2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오른 114.43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1842계약, 은행 1691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2650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913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299계약, 금투 4646계약 등 순매수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며 4.4%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55분에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가, 오후 10시30분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연설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4.1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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