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된 기간 또는 물량으로 판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줘 희소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한 디자인과 옵션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7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까지 상품성을 극대화한 라인업을 여럿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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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1호차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1호차, 대형 SUV 라인업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이 2020 쌍용 스페셜 에디션의 신호탄을 쐈다. 화이트 에디션은 2017년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출시한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보여주는 화이트 컬러를 내외관에 채택하고 4륜구동 시스템과 럭셔리한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실키화이트펄 외관 컬러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 △도어 개폐와 연동되어 작동,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고급 모델 특유의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형 SUV인 만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 사양을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G4 렉스턴은 지난 4월 화이트 에디션 출시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 5월(1089대)과 6월(1349대) 판매가 1000대를 돌파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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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동급 최고 ‘갓성비’ 모델
2015년 출시 후 소형 SUV 시장에 바람을 일으킨 ‘티볼리’도 동급 최강 스펙을 갖춘 모델을 선보였다. 티볼리 출시 5주년을 맞아 선보인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독보적인 완성형 스펙을 자랑한다. 스펙만 보면 가격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여 2280만원(가솔린 모델)으로 구매가 가능한 ‘갓성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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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생활을 책임질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출시 27개월 만인 지난 4월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픽업트럭 1인자로 자리매김한 렉스턴 스포츠도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 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오프로드 주행능력 향상을 위해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을 기본 적용했고 △4Ⅹ4 Dynamic 데칼 △휀 더플레어가 스타일에 강인함을 더한다. 특히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특별하게 튜닝돼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차량 높이를 10mm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 역시 개선했다. △4륜구동 시스템 △LD(차동기어잠금장치)가 기본 장착됐다.
여기에 스타일 및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가 적용됐다.
칸(KHAN) 모델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가 추가 적용된다. △적재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 이지 오픈&클로즈 △2열 시트 언더 트레이 등 편의성을 섬세하게 챙긴 사양들도 다이내믹 에디션을 통해 선보인다. 렉스턴 스포츠 모델의 연간 자동차세가 2만 8500원으로 저렴하고 개인 사업자는 차량 가격의 10%인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성도 우수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준비했다”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