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사진 제공=천재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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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생성 AI는 4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이라는 슬로건까지 등장한 시대다. 생성 AI는 대규모 데이터·패턴을 학습해 사용자 요구에 따라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챗GPT, 제미나이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 현장에도 생성 AI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적용 가능한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생성 AI를 더욱 적극 활용하면 수업 설계·동기 부여·학생 평가 등 교육 전반에서 새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된다.
때문에 생성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는 더 유능해지고 그렇지 못한 교사는 전문성이 저하되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란 전망도 가능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의 활용을 고민하는 교육자를 위한 친절한 생성 AI 안내서로 주목받는다.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박남기 교수는 교육자 대상으로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을 백여 차례 강연하면서 인공지능 활용 기초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교육자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교육자의 원격교육·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은 향상됐다. 하지만 AI를 비롯한 디지털 프로그램의 활용에는 서툴렀다. 생성 AI의 활용이 보편화된 현재 박남기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에 대한 위험성 경고와 효과적 사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인 박남기 교수는 국립대 최연소 총장(2008~2012)을 지냈다. 현재는 전남교육청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겸 디지털교육 혁신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학 교수와 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 AI 시대 교육의 방향’,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등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