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반부터 신속한 핫픽스와 함께 총 14회의 개발자노트로 개발 상황을 꾸준하게 공유했다. 시즌1 이후에는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취합해 개발팀이 직접 답변하는 커뮤니티 Q&A를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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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규 계승자, 신규 던전 및 보스, 궁극무기 등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제공하고 플레이 연속성을 살린다. 신규 계승자로는 수색 부대 ‘하운드’ 소속이자 공중에서 관통형 독성 공격이 가능한 ‘킬런’이 추가된다. 또 고성능 버전의 샤렌인 ‘얼티밋 샤렌’과 2개의 전용 ‘모듈’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은 이동 경로가 다양해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던전 내 몬스터는 스킬로만 공략이 가능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던전과 차별화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는 페이즈마다 무기를 변형하는 등 기존 보스보다 다채로운 패턴으로 공격을 가한다.
‘엔드 콘텐츠’로는 개인 플레이 니즈를 반영한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과 상향된 난도의 월드미션 ‘보이드 침식 정화’를 추가한다. 두 가지의 신규 콘텐츠를 통해 그간 존재했던 솔로 플레이에 대한 갈증, 캐릭터 성장 수준을 확인하고 고가치 보상을 획득하고자 하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은 매치 메이킹, 팀 구성에 구애받지 않는 개인 플레이 요격전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가장 어려운 난도의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 요격전에 등장하는 변종 거신들은 파괴된 파츠가 재생성되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역류 모드’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방어, 속성 공격과 캐릭터를 세팅하고 역류 모드를 중단시키는 공략이 필요하다. 공략에 성공하면 거신 테마 스킨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시스템 추가와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먼저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 차이를 줄이는 방안으로 천장 시스템의 일종인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는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만큼 반복하면 목표한 보상을 확정 획득할 수 있어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해소한다. 또한 제작 도면을 제공하는 ‘비정형 물질’ 개봉 시 더욱 좋은 등급의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고급 형태 안정제’를 도입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높인다.
기본 캐릭터 외형에도 페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부착물과 총기 등 다양한 파츠에도 염색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침투 작전’에 랜덤 매치메이킹을 도입해 매칭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입장하는 다양한 던전에서 이용자가 선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역배열 강화기’에서 감소 효과가 남아있던 역배열 효과를 삭제하고 공격적인 효과를 추가했고, 사용률이 떨어지는 효과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시즌2는 이용자분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그동안 보내주신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하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발 계획을 미리 말씀드리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