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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가상통화 문제를 둘러싼 중앙은행 차원의 관심사항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가상통화 및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공동연구 TF’를 구성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은은 그러면서 “국제기구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관련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아울러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과 관련해 “모바일 현금카드 기반의 계좌적립 방식으로 적립수단을 일원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