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호 선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제공=루센트블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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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호 선도기업 선정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루센트블록은 다년간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구축한 정보보호 및 보안 체계를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년간 기술보호 수준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지원 등 종합적인 연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상업용 부동산을 디지털화하고 조각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소유’를 론칭한 바 있다. 업계 최초로 계좌관리기관 연동 및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매년 증권사,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철저한 데이터 보안 감사와 취약점 점검을 성실히 수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루센트블록은 기업 정보 보안 인증을 취득해 5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진준호 루센트블록 CTO는 “이번 기술보호 선도기업 선정은 루센트블록의 정보 보안에 대한 높은 인식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정보 보호를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