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코닉(대표 김규식, 나현정)은 메타버스 플랫폼 클레이타워에 디지털 아트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이코닉은 지난달 29일 클레이타워 제작사 언론매체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에이전시 VOTT(이하 보트)의 변제요 대표도 참석했다.
| (좌측부터) 김규식 에이코닉 대표, 조시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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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코닉은 NFT 가상빌딩 클레이타워 49층에 메타버스 아트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아트센터는 보트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업의 IP를 활용한 작품을 디지털 액자형태로 전시할 계획으로 이 작품들 역시 NFT로 발행된다.
아트 NFT의 경우 구매자가 작품을 구매한 이후 얼마나 대중적으로 많이 공유되며 회자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클레이타워에 전시되는 아트 NFT는 구매 이후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노출되고 자연스럽게 가치 상승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좌측부터) 변제요 VOTT 대표, 김규식 에이코닉 대표, 조시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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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에이코닉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이 가미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기대해 달라”며 “보트와 같은 문화콘텐츠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클레이타워 안에서 새로운 아트영역을 선보이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에이코닉은 개인별 맞춤 셀렉샵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인 ‘CONIA’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