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8월 이후 출발하는 상품을 취소하는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공지했다. 계획대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경우에도 재결제 및 기존에 결제한 취소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8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소를 원하는 여행객은 잔여 날짜에 따라 일정 비율의 취소 수수료를 내야 한다. 알선업체인 여행사는 이를 항공사나 호텔 등 계약을 맺은 업체에 지급한다.
한편 노랑풍선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큰 손실을 입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양 플랫폼에서 나오는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전체 여행알선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