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시원한 여름, 신나는 여름, 맛있는 여름’을 주제로 평창 여름 행사가 6일 진부시 중앙로 특설무대와 진부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 △진부 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오! 마이 갓 야시장’ 등이 각각 열린다.
‘오대산천 줌바 경연대회’에는 전국 줌바 동호회 1000여 명을 포함해 약 2000명이 참가하며, 총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 행사는 줌바 동호회의 시연과 김나영(Jennifer Kim), 김수연(Rina), 전서영(Florens)의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다. 특히 거리에서 열리는 첫 경연대회로, 물을 이용한 워터밤 축제 형식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봉구 진부면 번영회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평창군 진부의 지역사회 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번 여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평창 여름축제에 가족 친구 단체 등 많은 분들이 진부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