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인이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화물운송직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물운전직의 소득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6.6% 비율을 차지했고, 10명 중 2명은 화물운전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입차 일자리는 운전면허증과 화물운송자격증만 있다면 초보자들도 연령, 학력에 제한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화물 차주의 근무 환경도 제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1월1일부터 화물 운송 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정하는 ‘화물안전운임제’가 적용되어 시행 중이다.
운송인은 “업종 특성상 진입장벽이 낮아 허위·과장 구인광고 등 화물 지입 취업 사기 사례가 많다. 운송인은 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취업을 결정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