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선정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 (자료=보스턴컨설팅그룹(B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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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전 세계 경영전략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1일 발표한 ‘2019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와 동일한 5위를 기록했다.
BCG는 2005년부터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 재직 중인 2500명의 혁신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현황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50개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구글이 13년간 선두 자리를 고수했던 애플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이 2위에 꼽혔고 애플은 3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삼성전자가 4,5위를 차지했다.
또 넷플릭스와 IBM, 페이스북, 테슬라, 아디다스 등이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LG전자(066570)는 18위에 오르면서 5년 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와 화웨이가 각각 23, 48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NTT 도모코와 토요타가 36, 3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