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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이벤트 기획, 디지털 서비스 및 학술 출판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는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 총 1000여 명 직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K-콘텐츠를 주제로 서초체육관에서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서울 여행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 투어를 통해 중국에서 400명가량의 임직원이 서울을 방문해 중국 대규모 단체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중국 단체 관광 개방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 중국 선전·항저우 마이스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총 42건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해 중화권 방문객 수의 회복세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