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8일 이사회…SK이노-SK E&S 합병안 검토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안도
  • 등록 2024-07-15 오후 7:02:07

    수정 2024-07-15 오후 7:02:07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대주주인 SK(034730)㈜도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오는 1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날(17일)로 예정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 이사회의 합병안 논의 결과를 검토할 전망이다.

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알짜 비상장사인 SK E&S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는 3월 말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의 지분 36.22%와 SK E&S의 지분 90.0%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이사회에서는 SK㈜의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도 논의될 전망이다. SK㈜ 이사회에 앞서 SK에코플랜트도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편입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산업용 가스를 제조해 SK하이닉스와 SK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에 공급하는 회사로 SK㈜의 100% 자회사다.

이와 관련 SK㈜ 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안과 함께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을 합병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을 비롯한 3사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합병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 전경.(사진=SK그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