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재보선 여론조사…창원성산·통영고성 한국당 1위

경남MBC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 실시
창원성산, 강기윤, 여영구 후보 1·2위 다퉈
통영고성, 정점식 한국당 후보 지지율 압도적
  • 등록 2019-03-19 오후 4:05:13

    수정 2019-03-19 오후 4:05:13

기표소로 들어가는 한 시민(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이 우위지만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영고성 재선거의 후보 가운데선 정점식 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남M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동안 창원성산의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를 실시해 18일 내놓은 결과를 보면, 강기윤 후보의 지지율은 30.5%,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29.0%였다.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5%, 손석형 민중당 후보는 13.2%,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3.6%로 나타났다.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1.5%, 무소속 김종서 후보는 0.7%의 지지율을 얻었다.

권민호 민주당, 여영국 정의당, 손석형 민중당 후보가 범진보 단일화시 지지하는 후보로는 여영국 후보 35.5%, 권민호 후보 19.6%, 손석형 후보 15.5%이었다. 여영국 후보로의 단일화 지지 여론이 높다는 의미다.

지지 후보와 별개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는 강기윤 후보가 36.7%로 1위였고, 여영국 후보 30.8%, 권민호 후보 16.5%, 손석형 후보 10.8%, 이재환 후보와 진순정 후보가 각각 1.1%였다. 김종서 후보는 0.4%로 집계됐다.

창원성산 지역에서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2.0%로 1위, 한국당은 28.4%로 2위, 정의당은 16.2%로 3위였다. 이어 민중당 7.9%, 바른미래당 6.4%, 민주평화당과 대한애국당은 각 1.3%로 같았다. 기타·무응답이 6.5%로 나타났다.

재선거가 치러지는 통영고성에서는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51.0%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36.6%,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 3.3%였다. 당선 가능성은 정점식 후보 56.1%, 양문석 후보 30.4%, 박청정 후보 3.2%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17일까지 통영고성의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한 결과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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