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025년 정기 임원인사…현신균 대표 사장 승진 등

21일 이사회 의결
  • 등록 2024-11-21 오후 4:30:30

    수정 2024-11-21 오후 4:30:30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현신균 대표(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사진=LG CNS)
LG CNS 측은 “이번 인사에서 디지털 전환(DX)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정보기술(IT)·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업계 최고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 사장은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의 미래 성장을 위해 DX 기술 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DX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 사장은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7년 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국제연합(UN),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장 승진(1명) 현신균 대표이사(전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1명)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전 전자·제조사업부장)

△전무 승진(1명) 배민 금융·공공사업부장(전 보안·솔루션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3명)명창국 스마트물류센터·로봇담당, 이선조 디지털 채널사업담당, 이승찬 경영관리DX담당

△계열사 전입(2명) 남경현 법무실장(전 LG에너지솔루션 상무), 최종섭 인사담당(전 LG디스플레이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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