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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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제조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와 인력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8시 4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는 불이 난 직후 재난문자를 보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