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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피고발인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원내대표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박상웅 의원 △박중화 서울시의원 △박종철 부산시의원 △정채숙 부산시의원 △홍유준 울산시의원 등이다.
고발당한 유튜버는 △‘배승희 변호사’ 채널 운영자(구독자 136만) △‘고성국TV’ 운영자(구독자 116만) △‘이봉규TV’ 운영자(구독자 94만) △‘성창경TV’ 운영자(구독자 101만) 등이다.
민주당은 이어 “이러한 내란 행위 및 내란 우두머리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등의 행위는 형법 90조 2항에 따른 내란 선전죄에 해당한다”며 “이 외에도 내란 선전·선동 행위를 일삼는 정치인, 공공인사, 유튜버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피고발인을 선정한 기준에 대해 “정치인들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 언동이 미칠 영향이 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며 “유튜버도 마찬가지로 구독자가 상당하고 전파성이 있는데도 신중하게 발언하지 않고 혼란을 가중 시킨 경우 피고발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을 고발한 배경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여, 대통령 관사 시위에 참여해서 했던 발언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