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일 연수구 송도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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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5개 부문을 이뤄진다. 행사 목적은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일 행사는 바주 엘리아시 스웨덴 린네대 교수의 ‘고향과 귀환의 정치 : 포용적 미디어 표현과 한인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디아스포라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세계 10대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원재 1층 로비와 아리랑홀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 소장 사진 전시를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