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 2Q 실적 예상치 상회…개장전 3%↑

  • 등록 2024-07-24 오후 9:42:29

    수정 2024-07-24 오후 9:42:2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가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2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3.08% 상승한 204.4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2분기 매출은 38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예상치 1.16달러를 웃돌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9억4000만~42억6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EPS는 1.24~1.48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매출 41억2000만달러, EPS 1.37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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