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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14일 “서울시 선관위가 지난 금요일(11일)에 배현진 후보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서면경고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 후보는 지난달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등록된 자신의 프로필에 대학생 시절 참여했던 제6회 숙명토론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은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 후보 자신은 “어떤 어르신이 제가 송파을에서 당선되는 건 기적이라고 했었는데 저는 이미 거리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배 후보는 “개인의 삶을 뜻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노력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기회, 성과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건전한 사회 등이 한국당이 지향하는 가치다. 제가 이곳 송파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