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정식(48)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5일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남구 숭의동 ㈜유진전장 사무실에서 업체 관계자, 같은 당 이안호(55·여·다선거구) 남구의원 후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김정식(왼쪽에서 2번째)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기업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김정식 후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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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기업체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남구지역 중소기업의 환경개선과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주안6동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확대, 프로그램 강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방문 서비스 △80세 이상 노인에게 연 48차례 택시비 지원 등을 공약했다.
한편 ㈜유진전장은 2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작은 기업으로 자동차 스위치, 가스 차단기, 전기·전자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