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이재명 측근' 김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기소

대장동 일당에 8억4700만원 수수 혐의
檢, 정진상 수사 본격화 전망
  • 등록 2022-11-08 오후 5:34:59

    수정 2022-11-08 오후 5:34:59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검찰이 8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등록 시점인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총 8억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체포된 김 부원장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번 사건에 관련된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일치된 진술을 확보했고, 돈 전달 시기·장소·액수 등이 적힌 메모와 주차장 차량 출입 기록 등 물증도 확보하면서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김 부원장을 기소한 검찰은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 실장은 2014년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총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